미약한 입질 그 입질을 볼 수 없다면 붕어를 낚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략을 할 것인가.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첫째, 늘 그랬듯이 포인트 선정이 제일 중요하다. 포인트 설정에 있어서 수심과 수초가 잘 발달된 지점이 좋다. 수심은 가급적 깊은 쪽이 유리 하겠고 수초는 근거리 수초쪽 보다는 좀 더 멀리 형성된 곳이 좋다.
둘째, 미약한 입질에 채비법을 알아보자. 여름 낚시 채비보다는 가볍게 가볍다는 것은 바다낚시 보다는 내림낚시 채비법을 구사 하는 것이 예민한 입질을 파악 하는데 유리 하겠고 특히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할 때 낮 낚시 에는 깊은 수심, 밤낚시에는 낮은 수심이 좋다.
낮 기온보다 밤 기온이 떨어짐으로써 반대로 수온이 올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낮은 쪽부터 수온이 올라옴으로써 깊은 수심 보다는 낮은 수심 쪽에 밤낚시가 유리 하겠고 무엇보다 밤낚시를 할 경우에는 추위에 따른 충분한 준비가 필요 하겠다.
정읍, 고창권 조항은 정읍 소성면 원천지가 제일의 조항을 보이고 있고 포인트 선정에 있어 중, 상류 철탑 앞 수초가 잘 발달된 곳을 공략하고 미끼는 떡밥을 집어 한 뒤 옥수수 미끼를 쓰면 씨알면에서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겠다.
김성만(정읍명인낚시 F.S TV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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