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라양 ‘제33대 신사임당 대상’ 수상

교실에서 쌓은 실력을 맘껏 행동으로 선보인 이날 축제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도전 황금징을 울려라’와 1,2학년 학생들의 학급대항 합창 경연대회, 국악 및 연극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관학 합주공연,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벤트가 펼쳐진 이날 축제에서는 전소라(3년)양이 제33대 신사임당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제길 교장은 정읍여자중학교의 33대째 이어져온 사임당 수상 선정은 봉사활동, 학교생활 모범규칙,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성적을 반영하고 매달 ‘학급의 거울’을 선정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체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느티나무 축제를 주관한 염미희 학생회장은 “그동안 정읍 여중인들이 갈고 닦은 재주와 지혜를 맘껏 뽐내며 아름다운 추억 거리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남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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