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 백암리 원백암마을, 19일 해바라기 축제
해바라기 꽃을 심고 가꿔온 한적한 시골 마을 주민들이 커다란 꽃들이 피어나는 때를 즈음해 조촐한 잔치를 마련한다.
기다랗고 커다란 해바라기 꽃들이 만개하는 가운데 간단하지만 정성이 담긴 먹거리와 다과를 준비하고 19일(금) 마을주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고 고향 발전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갖는 것.
화제의 주인공들은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 원백암마을 주민들로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있을 행사에서는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원백마을 산촌종합개발사업 등 마을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푸짐한 먹거리 잔치, 다채로운 민속경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비만, 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큰 해바라기 기름도 판매한다.
관련 문의는 원백암마을 이장 박래성(☏, 536-3118, 011-9775-8620), 개발위원장 유종수(016-68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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