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고창출장소(소장 김병열)에 따르면 선운사에서 2만평(66,116㎡)에 녹차를 재배하고 있는 오오복(우룡스님)씨가 친환경 유기인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선운사 녹차의 특징은 전통방식 그대로 차를 만들고 있으며 선운사 내에 있는 석상골(063-561-5051)에서 차 맛을 볼 수 있고 판매도 하며 특히 선운사 작설차는 선운사 명물 중에 첫째가는 맛이 독특한 진귀 식품이다.

여기서 유기농산물이란 3년 이상 농약,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웰빙시대를 맞아 녹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유기 친환경인증 녹차의 명성과, 고창 녹차의 부가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창출장소는 인증농가에 대하여 인증기준 준수를 당부하는 등 앞으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유기농산물 녹차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