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철저한 보리밭 관리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파종이 완료됨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의 보리 파종 만한기는 5일로서 이후 파종을 하게 되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어 외기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보리잎이 5~6매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여건상 늦게 파종이 될 경우 입모수 확보를 위해 파종량을 20~30% 더 파종해야 한다.
기술센타는 이와 함께 보리를 파종한 포장은 보리가 보이지 않도록 고르게 흙덮기를 실시하여 잡초발생을 사전방지하고 보리가 생육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토양 처리형 제초제를 살포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특히 보리 파종 후 강우로 인하여 배수가 불량할 경우 습해로 황화현상과 저온피해가 크게 나타나므로 배수구 정비를 하고 생육기간 중에도 수시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