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만나는 최고의 감동의 드라마 “손 숙의 어머니”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가지지 못했던 어머니.
논 서마지기에 가난한 아버지에게 팔려와
고된 시집살이 당하시고,
전쟁 통에 큰 아들까지 잃어버린 나의 어머니.
신주단지 속 고이고이 접어둔
어머니의 한 맺힌 이야기를 이제야 꺼내본다.
오는 25일(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2006년도 최고의 감동의 드라마 ‘손 숙의 어머니’ 공연이 마련된다.
연희단거리패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 국무총리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이 작품은 작업을 통해 어머니의 기억 속에 삶의 흔적처럼 남아있는 이미지들을 표현하고자 애를 썼으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나와 그리고 우리의 어머니를 그리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읍사예술회관 537-3001, 530-786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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