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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2월 본격 기구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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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2월 본격 기구개편 단행
  • 변재윤
  • 승인 2006.11.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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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향상을 위한 주민생활지원 서비스강화
새로운 정책개발 분야 기능 및 조정능력 강화


정읍시가 내년 1월 조직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지난 16일(목)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과 정읍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및 정읍시지방공무원 정원규칙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했다.

먼저 시는 민선4기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위한 정읍시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행자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관련 지침을 실행코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에게 민선 4기 새로운 비전 및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을 창출함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가 필요했다는 취지다.

시는 이에 따라 복지향상을 위한 주민생활지원 서비스강화 분야 개편을 위해 본청에 주민생활지원국 및 주민생활지원과를 설치하고 복지, 보육, 고용 청소년 등 주민생활 관련분야 집중 배치를 통한 생활 편의성 도모와 사회복지 관련 업무중 주민과 직접 관련되고 현장성이 요구되는 업무와 인력을 읍면동으로 전진 배치함으로써 복지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기구.조직 재정비를 위해서 새로운 정책개발 분야 기능 및 조정능력 강화로 시정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유사 및 축소된 기능들을 통폐합 또는 폐지하여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며 적정 기구와 인력을 운용,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민선4기 분야별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조직으로 재정비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전북도를 거쳐 행정자치부와 최종 협의가 이르면 내주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입법예고 후 내달 19일 정읍시의회 제122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 정읍시 조직 개편안 2개과 신설 1사업소 폐지 합병

정읍시가 기획한 이번 기구개편안의 큰 변화는 경제사회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활지원과와 과대부서인 재정과를 분리, 세정과와 회계과로 조정돼 모두 2개과가 신설된다.

또 보건소 복지증진과가 주민생활지원국 복지증진과로 이관되며 건설교통국 상하수도과가 상하수도사업소로 변경되고 생명산업도시개발사업소를 폐지해 과학산업과에 흡수 통합한다.

시는 또 핵심사업 T/F 팀을 정식기구로 전환해 해당과에 편입했고 정읍관광개발단은 사업이 가시화 될 때까지 T/F팀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전문조직 강화일환으로 기획감사실에 정책개발담당, 사계절관광과에 관광축제담당, 순환농업과에 단풍미인쌀담당 사회여성과에 가족문화담당을 각각 신설했다.

시민의 생활민원 분야를 담당하는 건축과 현장민원담당을 생활민원담당으로 명칭변경하며 납세자 권익보호 및 권리구제 기구인 자치혁신과에 납세자보호관을 신설하고 기타 부서별 기능강화 및 업무 축소를 분야별 단행했다.

여기에 읍면의 재무담당을 총무담당으로 통합하고 주민지원담당 신설(※ 복지담당이 설치되어있는 신태인, 북, 태인면은 복지담당을 주민지원담당으로 변경하고 재무담당 존치)하며 동주무를 행정민원담당으로 변경하고 주민지원담당 신설했다.

한편 시는 의회운영 강화 및 효율적인 상임위 활동을 위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에 전원전문위원을 신설하고 의정활동 홍보 강화 및 시민 알권리충족을 위한 홍보담당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의하면 실질적으로 5급 1명과 6급 12명이 증가하게 되며 내달 12월 중순 하모국장의 교육복직과 더불어 5급 사무관 1명의 정년, 내년 6월말 조건부 정년자, 간부급 공로연수 실행에 연말 또는 연초 정기인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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