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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情 청정농산물, 관악구 직판행사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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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情 청정농산물, 관악구 직판행사 ‘호황’
  • 정읍시사
  • 승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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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고구마․대추 등 1천500여만원 상당 판매성과
정읍시 산내면 ‘산내 情’ 청정농산물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순환농업과 및 산내면사무소와 산내면옥정호상수원대책위원회 2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개최한 산내情 농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노랑고구마 등 15개 품목을 출품한 이번 행사에서는 노랑고구마 310박스, 대추 61박스 등 모두 1,500여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산내 농산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정읍시가 2004년에 산내면 일대를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선포,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려는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내면 농가들은 친환경인증 교육, 작목반 회의, 마을좌담회 등을 통해 신지식 습득과 수시로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산내면에서도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들을 돕기 위하여 농산물선별장, 고구마 세척기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오지개발사업을 소득기반사업으로 추진, 저온저장고, 건조기 설치 등에 1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들여 민 관이 합동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쏟고 있기도.

또 산내면은 61농가가 20ha 무농약인증 및 7농가 2.8ha GAP(우수농산물)인증 획득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주요 거점지역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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