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태인면 궁사리 강삼마을에서 있었으며 13일부터는 소성면 신천리 부안마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태인면 강삼마을 교육은 윤대식 이장이 작년에 이동정보화교육을 받은 후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해 이뤄지게 된 것.
올해 일흔일곱의 김순희 할머니는 교육 수료증을 받고 “컴퓨터 배울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 선생님이 너무나 고맙다”는 기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동정보화교육은 38인승 대형버스에 노트북, 빔 프로젝터 등 최신 정보통신 교육 장비를 설치하여 1회에 15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장으로 개조한 시스템이다.
도시지역 주민들과는 달리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도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배우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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