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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명품 수박 완성위해 산.관.학.연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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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명품 수박 완성위해 산.관.학.연 ‘한 뜻’
  • 변재윤
  • 승인 2006.12.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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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체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지난달 30일 정읍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 명품화의 길에 성큼 다가섰다.

센터에 따르면 당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전북수박특화사업단, 고창수박시험장,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 원예농업협동조합, 아름농업연구소, 정읍시수박연구회 등 산·관·학·연 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박산업 발전 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하고 수박을 정읍의 특화작목으로 중점발전 시키기로 다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시 수박재배 면적은 100ha중 씨없는 수박이 20ha에 해당, 전국 1위로 품질 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수박연구회 이석변회장은 이에 대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발전의 기틀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정읍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을 무대로 더욱 명품화하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읍수박 산업발전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 등 5년간 30억여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2007년도에는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동화 보온덮개 시설 등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3억5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원봉 소장은 이날 “정읍시 수박산업 클러스터가 협약체결 이후 파급되는 효과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농가 또는 농업법인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 경영, 정보 등을 유기적으로 컨설팅 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새 기술 보급으로 정읍수박의 대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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