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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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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훈훈한 감동
  • 정읍시사
  • 승인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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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연탄 2만장 직접 전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정읍농협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지난달 25일(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70여 세대에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에는 리어카와 손수레를 이용하고 또 릴레이 방식으로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한 것.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직접 나눔의 온정을 펼친 유남영 조합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정읍농협이 올 초 개장한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 운영을 통해 재할용품 등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차원으로 이뤄졌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수혜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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