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올바른 글쓰기에 더욱 정진할 것”
당일 식전 및 부대행사는 정읍문학회의 시화전과 고려수지침의 전시, 내장산 다례원 소속원 전차 시연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지 자문위원인 박현숙씨는 연혁 및 경과보고에서 “본지는 지난 2002년10월24일 창간이래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호흡하며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의 중심 언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들고 “또 2005년부터는 배판 신문제작과 더불어 7월 인터넷신문을 개국, 2006년도 11월 현재 4만6천여명이 방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과정을 보고했다.
본 행사에서는 신규로 가입한 여성자문위원 6명을 비롯 대외협력위원회 신태인 포도영농조합법인 유연성대표외 9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강령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참여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외부 칼럼에 적극 참여한 한국투자증권 윤찬식 정읍지점장과 임병권세무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이뤄졌으며 대외협력위원회를 열성적으로 이끈 이석변회장과 산외 위원에 대한 공로패 증정도 함께 했다.
기념사에 나선 변재윤 대표는 “정읍시사는 이제까지 임직원 모두 근면과 성실했음을 자부하며 4년이 지나는 시기, 이제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 중심언론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더 신중하게 만들고 더욱 더 자세를 낮춰 좋은 글, 올바른 글쓰기에 정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대표는 또 “이러한 노력에도 일부에서 신생사란 이유로 소중한 독자들을 쉽게 관리하듯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현재 5천 독자 분들은 무엇보다 소중하며 절대 신문을 가볍게 만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회사 경영은 투명하게 지면에 공개되고 있으며 내실을 꾀해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 대전, 울산, 부산지역에 계시는 정읍출향인 독자들께도 매주 따뜻하고 밝은 신문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광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이끈 정읍시사 대표를 비롯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행사 기념일을 맞아 축하드린다”며 “더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신문, 시민이 참여하는 언론으로 남아 달라”고 주문하고 “시민과 더불어 건강한 언론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박진상 시의회의장은 “2002년 밝고 깨끗한 신문의 슬로건을 가지고 출범했던 정읍시사가 이제 정읍시민들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며 “민선 자치시대 올바른 사회 공기로 그 역할이 더욱 빛나도록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축사에 임했다.
마지막 축사에 나선 허기채 교육장은 “오늘의 성과에 그치지 말고 더욱 정읍에서 빛나고 시민의 귀와 눈이 되는 신문이 되어 달라”고.
한편 올해 기념행사에는 대우스님의 창간 축시가 낭독되었으며 투고자들의 참여가 계속된 가운데 정읍문학회의 시낭송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격려가 어우러진 사교의 장을 형성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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