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경작농민들로 구성된 엽연초생산조합측은 지난달 28일 육군이 군 면세담배를 폐지하고 PX 내 일반담배를 공급하는 것과 관련 최근 외국계 담배회사도 공급업체 선정 입찰에 함께 참여시키기로 한 것은 국군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국방부의 정책과 정면 배치된다고 지적하고 외국산 담배 판매 결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도내 3개 엽연초생산조합 조합원은 2,500여명에 달하며 잎담배경작면적 1,295㏊에서 연간 196억여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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