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0 11:16 (목)
‘청락원’ 사랑나누기 바자회 장학금 전달
상태바
‘청락원’ 사랑나누기 바자회 장학금 전달
  • 정읍시사
  • 승인 2006.12.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입학을 앞 둔 소년.소녀가장 등 12명에 150만원씩 전달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를 극복케 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목적의 사회봉사단체 청락회(소장 장 선)가 소년 소녀가장 등 대학입학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12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2층 강당에서 장 선 소장과 윤정심여사, 유남영 정읍농협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금은 2007학년도 대학입학이 예정된 제일고등학교 3학년 남두희 학생 등 모두 12명의 학생에게 각각 150만원씩 총 1.800만원이 전달됐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의 부인 윤정심여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의 장학금 전달식은 청락원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의 고마움으로 이루어 졌다”며 “청락원은 앞으로도 재능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게으르지 않을 것이며 고마움을 알고 후일 자신들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된 장학금은 한명숙 국무총리,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등 정 관계 유명 인사들의 기증품과 여러 기업체에서 후원한 물품들로 지난 11월 24일 정읍여성회관에서 청락회가 주관한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되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