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06년도 하반기 근무성적 평정 실시
정읍시가 1,020명 직원을 대상으로 2006년도 하반기 근무성적 평정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이번 업무평가는 조만간 시행될 기구개편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예견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직원들의 신경이 예민하게 보여지고 있다.
평정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말 현재까지이며 지난 6개월 동안의 업무에 대한 평가를 각 소속 상위직으로부터 받게 된다.
그리고 평정자는 5급을 국 소장, 6급 이하는 실과소,읍면동장이 각각 담당하고 최종 확인자는 5급은 부시장, 6급이하는 국 소장이 맡게 되며 근무실적 60%+근무수행능력 30%+근무수행태도 10%가 해당한다.
이와 관련 시관계자는 “관례적으로 실시해오던 근평이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업무추진 능력 등 자신을 다양하게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부 직원은 “하반기 근평 이후 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내심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면서 “부서 이동으로 지난 업무 평가치가 하반기 평가에 도움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총무부서는 이 같은 평정계획을 지난 8일(금) 시달하고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평정서를 작성 취합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에 근무성적평정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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