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동학농민혁명 정립 및 문화재 발굴․보존 공적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애향대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최현식옹은 한 평생을 향토사료 조사수집과 연구에 몰두하면서 우리 역사상 최초로 민권과 자주독립을 외쳤던 갑오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해 1960년대부터 전국 각지의 동학혁명 유적지를 찾아 자료를 수집하고 증언을 집대성한 갑오동학혁명사를 발간함으로써 갑오동학혁명을 정립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또한 최 옹은 전북도 문화재전문위원과 문화재위원을 역임하면서 유 무형의 문화재 발굴 및 보존에 이바지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최 옹은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과 정읍문화원장, 전국문화원연합회 전북지회장, 정읍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전북일보가 제정한 전북대상, 전북지구JC 제정 장한 전북인상, 정읍군민의 장, 정읍시민의 장 문화부문 수상, 서울신문사 제정 제14회 향토문화대상을 수상한 등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오는 20일(화) 최현식옹에 대한 제6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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