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 기자 초청 전북 서남권 관광설명회
전북 서남권 관광개발을 도모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북 서남권 관광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 3개 시군으로 구성된 전북서남권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도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중앙여행관련 잡지 및 여행전문 신문기자 20여명이 초청돼 정읍시 산외면 김동수가옥과 고창의 선운사와 고창읍성, 부안 새만금 등 주요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관광자원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서남권행정협의회와 전북도관광협의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행이 국민들의 사랑받는 문화레저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각종 여행전문 기자들이 문화관광 홍보의 키워드(key word)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을 초청, 우수한 서남권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게 함으로써 전북 서남권 관광벨트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10월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상호협력 구성된 전북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는 서남권관광안내 지도 공동제작, 관광박람회 공동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서남권 관광홍보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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