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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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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 정읍시사
  • 승인 2006.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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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상황실 운영, 24시간 신고접수체제 가동
익산시 소재 종계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판명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읍시는 일찌감치 관계공무원과 양계 오리협회장 및 도계장, 사료회사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방역협의회를 갖고 특별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별방역상황실을 비상대책상황실로 전환하여 24시간 신고접수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23개 읍면동 764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담당책임 공무원을 편성, 담당자 책임하에 폐사율이나 산란율 변동을 수시로 점검토록 하고 있다.

또한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품(하이킬) 등 3종 5톤을 공급하는 한편 2차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추가로 생석회 37톤을 확보하여 가금사육농가에 공급하는 등 1일 1회 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또 축협과 합동으로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주)신명, 삼호(주)등 도계(압)장 진입로 소독과 방역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가금농가에 매일 2회 전화예찰과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시 ‘☏1588-4060, 530-7846’로 신고해줄 것과 야생조류와 철새와의 접촉차단 등 농가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기도.

시관계자는 특히 “주민들의 불안 심리로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의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며 “축산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비촉진 행사 및 안정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 가금사육농가는 닭 802농가 6백78만4천수, 오리 110호 40만4천수로 전국 1위의 축산세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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