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정읍상공회의소는 도내 상공회의소와 더불어 전북 16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9로 집계돼 지난 4/3분기 BSI 전망치가 100이하 이후 3분기 내내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전망 이유로는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및 달러 및 엔화의 가치하락으로 기업들의 수출증가율이 감소하고 부동산 가격급등에 따른 가계 부담증가, 고용사정 악화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부진이 예상되면서 지역기업들의 체감경기도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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