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칠보초등학교 고현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강 광시장과 김원술 신전화학대표, 김재환 서울란스튜디오 대표 등 많은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남다른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주민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태산선비문화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원술 신진화학대표와 시산 김환재 씨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1부 기념행사에 이어 제2부 만찬과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칠보는 신라 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검단대사와 함께 유상곡수연을 즐기던 곳으로 감운정, 유상대 터 등 우리 선비문화의 요람”이라며 “이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발굴․복원 발전시켜 우리 정읍의 수준 높은 관광지로 가꿔가자”며 태산선비문화권 종합개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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