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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단풍미인쌀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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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단풍미인쌀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 정읍시사
  • 승인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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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오주리 출신 이종은회장, 연 7억원 상당 구매계약
정읍지역 대표적인 농특산물 브랜드인 ‘단풍미인쌀’ 판매를 위해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와 시 산하 공무원들이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형요식업체와 연 7억원 상당의 구매 계약을 체결,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의 화로구이 전문업체인 (주)정정당당의 이종은 회장(48세)은 지난 6일 서울 풍납동 소재 사무실에서 단풍미인쌀을 매월 20kg기준 1천300포를 지속적으로 구입키로 계약했다.

정읍시 감곡면 출신의 이 회장은 고향인 감곡면사무소 직원인 김흥석씨의 주선으로 함께 방문한 순환농업과 이건식과장과 양지유통지원담당이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는 연간 7억원 상당하고 단풍미인쌀 공급량의 1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회장은 “경기미 입맛에 길들여진 서울의 주 고객들에게 고향인 정읍 고품질 쌀의 진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단풍미인쌀을 엄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입맛을 잡아 새로운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주)정정당당의 이 회장은 감곡면 오주리 양오마을 출신의 사업가로 고향과 고향민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애정으로 노인위안잔치 등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인물로 고향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135평 규모의 첨단정미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개설하는 한편 시 산하 전공무원들이 단풍미인쌀 판매활동에 나서고 있는 시와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는 고품질 쌀 공급과 함께 재경향우회원 등을 상대로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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