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내장산영업소 봉사활동 ‘귀감’
한국도로공사 내장산영업소 직원들이 올해도 잊지 않고 추운 겨울철을 맞아 홀로 외롭게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양로원 할머니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지난 7일 한국도로공사 내장산영업소(소장 김경원) 직원들은 ‘온누리 양로원’을 방문해 시설 환경미화는 물론 할머니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경원 소장은 이날 “우리들의 얼굴을 잊지 않고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할머니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으며 할머니들께서 생활하시는 방들을 깨끗이 청소하고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말동무가 돼드리는 시간이 너무도 행복했다”고.
또 한동안 적적했던 할머니들은 이들의 방문에 시간동안 민속타령을 부르며 덩실 덩실 춤까지 추는 등 직원들과 함께 덕담과 웃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업소 한 직원은 “동료들과 처음 참여했는데 인사를 하는 우리들의 손을 꼬옥 쥐고 ‘나 잊지 말고 또 와’ 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들을 보며 자주 들러 즐겁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할머니 또 올게요” 말을 잊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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