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계층별 간담회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
정읍시가 계층별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시민에 다가서는 시정을 펴기 위해 최근 많은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지난 7일(목) 오전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급이상 퇴직 공무원모임 목우회(회장 은상기)에서는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포괄적인 주문이 나와 시가 적극적인 검토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김구한씨는 관내 조경사업시 관내 생산 묘목 사용을 배려하라는 주문과 산림녹지과 복수직렬을 임업직 단수직렬로 조정해 달라는 김호필씨의 직언도 도출됐다.
또 김정식씨는 내장산 방문객이 산외한우마을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내장저수지 아래와 부전삼거리 등에 설치하는 방안을 제기했고 단풍개발팀 존치 또는 산림보호팀으로의 명칭 변경을 요망했다.
이 자리에서 신민섭 전 의회사무국장은 각종 위원회 위원 교체시 목우회원 참여 배려를 건의하면서 시정 추진상황이 시민들에게 당초 목적대로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신광교회와 터미널 입구 공영주차장의 사적 사용문제점이 많다고 지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등을 주문했다.
그리고 11일(월)에는 경우회 39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김재한씨가 금년과 같은 복분자 가격 대란이 없도록 시차원의 수매 및 판로 확보 등 대책을 요망했고 김종수씨도 복분자 공장 설립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동준씨는 제 1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여주차장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영주차장 입구 도로변 주차질서 확립 강화를 위한 대책 수립을 강도있게 주문했다.
이외 이춘기씨는 국화전시회 장소를 현 기술센터내에서 넓은 장소로 옮겨 개최하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 주문하면서 내장호수공원에 설치된 조화 단풍나무의 새 단장 등을 비롯한 시정 건의사항들이 넘쳐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까지 각 소관부서별 자체적으로 검토한 후 업무에 반영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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