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박근후 정읍삼락회장 임명
강 광 시장, 박진상 시의회의장, 조병채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안재식 고창지회장, 최기우 학무과장, 김민영 산림조합장, 최옥숙 성폭력상담소장 등 기관단체장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에 박근후 정읍삼락회장이 임명됐다.
박근후 회장은 대회사에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피해자가 된 사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5년 12월 23일 법률 제7731호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체로 전국 55개 지검과 지청에 부설 출발하게 된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이 제도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오정돈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하고 교묘해져가는 범죄의 피해는 이제 한 개인과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고 그 아픔과 고통을 나눌 수 있는 대안과 사회적 인식마저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면서 “범죄 피해자 구조방법으로 화해, 중재, 법정동행, 의료지원, 법률구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주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만드는 의지와 열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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