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에서는 ‘2단계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과, ‘교통정보센터 설치 공사 실시설계용역’, ‘단풍미인 참농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방안 연구’, ‘백련(白蓮)을 이용한 기능성 신제품개발 연구’, ‘내장상동 상수원보호구역해제에 따른 수질보전기본계획수립’ 등 총 5개 사업(총용역비 75.100만원)에 대한 용역과제가 심의를 통과했다.
먼저 ‘2단계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은 총사업비 286억원이 소요되는 2단계 주거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용역으로 주거환경을 구성하는 기반시설, 생활편익시설 등의 제반요소들이 노후 또는 불량해 본래의 기능이 상실된 불량주택지역(신태인 평화지구, 내장상동 중사지구, 연지동 대실지구, 시기동 신흥지구, 시기3동 당현지구 등 5개지구 대상)의 기능회복과 쾌적한 도시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정비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용역이다.
‘교통정보센터 설치 공사 실시설계용역’은 체계적인 교통신호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제어기의 연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신호기운영으로 도심부 내 교통정체요인과 사고위험을 해소하며 원활하게 교통소통을 유도하기위한 실시설계용역이다.
용역을 통해 이 같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이용률의 극대화 및 여행속도향상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인 도시교통류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 참농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방안 연구’는 유기축산과 유기경종을 축으로 한 광역단위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소규모의 지원방식에서 탈피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대규모 친환경농업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며 이를 통해 대규모 영농화에 따른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산물과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자연 친환경학습 형 관광자원 조성으로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백련(白蓮)의 다양한 성분과 약리적 효능을 이용한 기능성 특화제품개발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특화생산 농작물의 2, 3차 가공 및 신소득원 상품화 개발로 지역 명품화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백련(白蓮)을 이용한 기능성 신제품개발 연구’용역이 심의를 통과했다.
또한 내장상동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광역상수도 대체수원확보로 인한 상동정수장 가동중지 및 정읍천에 예상되는 수질악화를 방지하고 난개발방지와 갈수기 정읍천 수원부족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내장상동 상수원보호구역해제에 따른 수질보전기본계획수립’ 용역안도 심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