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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농법’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농법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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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농법’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농법으로 각광
  • 정읍시사
  • 승인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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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생산만이 농산물 수입개방을 대처할 해법”
WTO, 한·미FTA 등 한국농업에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수입농산물에 대한 방어책이 절실하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매우 거센 가운데 수입농산물에 관한 대비책으로 가격경쟁력에서는 더 이상 해답을 찾을 수 없으며 안전농산물을 토대로 기능성을 가미한 품질경쟁력만이 그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창 흥덕면에 위치한 농작물 비료생산업체 (주)에스엠비(대표 강성조)의 S.M.B농법과 자회사의 상품들이 각광을 받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의 S.M.B농법이란 토양에 유익한 S.M.B(토양미생물)로 토양을 활성화시켜 작물의 생장발육을 향상시키고 지력(地力)을 끌어올려 결실 및 착색이 원활하게끔 재배하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친환경농법이다.

S.M.B농법의 특징 및 장점은 일단 크게 5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미생물을 극대화해 토양을 활성화 시키며, 둘째 땅심을 살려 미질을 향상시킨다.

셋째 뿌리 발육을 튼튼히 해 작물의 건전한 생육을 돕고, 넷째 등숙률이 좋아 완전미비율을 높이며, 다섯째 도복을 방지하며 각종 충해에 강해진다.

이를 위해 (주)에스엠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자재인 펠렛형의 토양미생물제제

‘S.M.B’와 혼합유박비료 ‘지킴이’, 유기농유박비료 ‘토심이’를 비롯해 성장용영양제 ‘아미노황제1호’와 결실용영양제 ‘아미노황제2호’, 뿌리발근제 ‘그로우스’, 고농도칼슘제 ‘칼슘업CaO23%' 등이 벼, 수박, 복분자 등의 시험재배와 평가회를 거치면서 S.M.B미생물농법을 경험해본 농민들 사이에 확고한 우수성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S.M.B농법에 의한 쌀과 수박을 과학기술분석센터 및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조사한 결과 쌀의 경우 일반쌀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백미의 수량에 대한 부문은 현미에서 쌀겨를 제거한 비율인 백미율이 S.M.B농법 처리나 무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백미수량은 처리구가 533.8kg/10a, 무처리구가 463.8kg/10a로 70kg의 차이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고도의 1% 유의차이를 보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어 백미율지수 또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115%의 백미증수를 보였으며 이는 정조, 현미, 백미로 만들어 지면서 처리구와 무처리구 간의 열매의 충실도 차이가 점점 커졌기 때문에 백미의 수량이 S.M.B농법의 처리와 무처리간에 월등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밝혔다.

이와 같이 S.M.B농법이 쌀의 안전성을 근본으로 품질과 수량성을 크게 높이는 농법이라는 점에서 농업인들은 물론이고 밥맛이 좋아 쌀 유통상인과 직거래 소비자들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에스엠비의 강성조 대표는 “더욱 어려워져가는 농업경기와 함께 환경보존을 외치는 현실에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고 수입개방에 맞서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켜 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법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향후 친환경농약 및 미생물제 개발을 추진해 고유기술을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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