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김용철 동문, 감사에 송갑수.이동준 동문 선출
정읍중학교 총동창회 제18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화) 권용식 회장(7회), 정태학 재경회장(11회), 유성대 재정회장(11회), 민영주(2회) 김옥성(3회) 신영길(6회) 이민형(10회) 동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페리얼웨딩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임하는 권용식 회장에 이어 김용철(10회) 전.재경동창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 총동창회장에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송갑수(7회) 이동준(9회)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권용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총동창회 역사관 건립, 재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서울대 등 방문행사, 4천여만원의 동문장학금 조성 등을 보고하며 “회원명부를 만들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김용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 재정동창회 조직을 활성화하는데 있어 총동창회는 조정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재전, 재부산 동창회 조직을 빠른 시일내 정비해 내년 4월경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선후배간 돈독한 동문애가 발현되어 총동창회가 활성화되고 단결된 모습으로 태어나길 간절히 바라며, 향후 1월경 각 지역 기별 회장을 모시고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회칙 개정을 통해서라도 장학회를 총동창회 산하로 편입시켜 전 동문이 참여하는 장학기금 확충운동에 앞장서겠으며, 장학금이 많이 확충이 된다면 수혜범위를 동문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방침을 바꿀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장춘상(8회 아룡기공(주)대표이사) 임희동(15회 포천지원장) 나종득(16회 한일병원장) 동문이 ‘자랑스런 井中人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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