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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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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운영
  • 정읍시사
  • 승인 2005.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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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경로당은 물론 정읍천변 다리아래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로 큰 호응
정읍시 보건소가 경로당 및 정읍천변다리 등 노인휴식처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 고령의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층의 주된 휴식장소 중 하나인 관내 경노당 및 정읍천변다리 등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보살핀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사업인력은 한의사 10명, 방문보건사업담당자 44명 등 총 54명의 인원이 투입돼 한방진료와 더불어 투약, 혈압측정, 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등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혈압, 당뇨 등 만성성인병 환자들을 포함한 관심을 갖는 노인들에게 혈압과 혈당수치의 원활한 조절방법과 각종 노인성질환의 예방법 등 보건교육에도 신경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는 사업이며 관내 550개 경로당에 16.44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233회에 걸쳐 2.019명이 이 같은 방문 진료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6일과 23일 샘골다리와 정주교에서도 90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진료서비스를 받았고 오는 30일 죽림교와 초산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수의 노인분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며 자각을 하는 경우에도 그대로 방치해 버리는 경우가 있어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악화방지를 비롯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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