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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마을’ 산내면 제3회 산내 情 야생곶감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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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마을’ 산내면 제3회 산내 情 야생곶감 품평회
  • 정읍시사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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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산내 情 야생곶감 품평회가 열렸다.

품평회는 지난 20일 산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농가들이 출품한 곶감을 대상으로 당도와 색깔, 균일도, 모양, 건조상태, 상품성 등을 평가했고 곶감재배농가 중 높은 점수를 얻은 박석주씨가 1위를, 이윤우씨가 2위를 신기노인회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산내면에서는 올해 모두 70여농가(36ha)가 곶감을 생산해 올해 4억여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강 광 시장은 품평회의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산내 곶감이 상주곶감이나 동상곶감에 뒤지지 않은 지역명품에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품질 및 기술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곶감이 생산된 산내면은 지명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해발 220m이상인 산에 둘러싸여 있고 맑은 옥정호가 있는 무공해 청정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농산물소비의 중요 선택기준이 된 먹거리 안전성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자란 먹시감으로 만든 산내 情 곶감은 당도가 높고 과질이 쫄깃쫄깃해 맛이 일품이며 곶감 건조과정에서 나오는 흰분말가루는 한방에서 폐가 답답할 때, 담과 기침이 나올 때 등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대도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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