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편성 담당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7년도 월2회씩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방법과 토요 등교 학생 지도, 생활지도 등에 관해 고부초 임득순 교사를 강사로 초빙, 추진했다.
허기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체험활동 요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년별로 목표 상향, 하향, 시기조정, 시간조정, 통합 등의 요소를 고려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2007학년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본 연수는 2007학년도에도 매월 두 번씩 2, 4째주에 주5일 수업제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별 시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학부모 도우미나 외부강사를 활용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시켜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한 것.
특히 결손 가정과 맞벌이 부부 등으로 등교하는 학생에게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길러 평생 학습 사회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한 취지를 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 수업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사회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학교 구성원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하는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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