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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림부 가축방역 특별포상제 ‘최우수 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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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림부 가축방역 특별포상제 ‘최우수 시’ 선정
  • 정읍시사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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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위 규모의 축산세를 자랑하는 정읍시가 농림부에서 평가한 ‘2006년 가축방역 특별포상제’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농림부가 가축방역의 성과를 높이고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각 시.도별로 가축방역시책 전반에 걸쳐 실시해오고 있는 평가에서 이 같은 영광의 결실을 거뒀다.

또 정읍시가 이처럼 축산분야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축산선진도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강 광시장의 남다른 축산마인드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정읍지역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 한우’를 기반으로 정읍축산의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고도화를 꾀하고 있는 강 시장은 취임이후 축산 농가는 물론 방역현장 등을 직접 방문, 축산농가와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강 시장은 최근 익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닭고기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로 점심을 하는 등 양계농가의 충격완화에 힘을 쏟기도 했다.

이 같은 강시장의 높은 축산마인드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37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와 읍면동 예찰요원 편성.운영 등 철저한 사전예방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 브루셀라병의 경우 10두이상의 사육농가(800여농가)의 일제조사 외에도 올해 11월부터 시행되는 상한선 감액보상으로 발생되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농가 215농가에 전수검사(5,300두)를 실시하여 양성우 조기 색출과 함께 농가의 보상피해를 최소화 하였고 연간 19,540두(계획두수의 200%)를 검사하는 등 브루셀라병 방역에 혼신을 다했다.

정읍시는 타시군에 없는 가축방역요원 4명을 확보하여 브루셀라 검진 등 신속한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타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정읍지역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돼지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등 한 건의 주요 질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방역상황실(3~5월 구제역, 11~2월 조류인플루엔자) 운영과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 소 브루셀라병 방역 등 철저한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해 악성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는 하기 위해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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