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금 1,235.500원 본사에 기탁
정읍 영파동 제1공단에 위치한 (주)동원제지(대표이사 양정훈) 임직원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본사에 기탁했다.지난 20일 동원제지 직원 대표들은 세밑 정읍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중지를 모아 그간의 성금 1,235.500원을 본사에 기탁되는 성금들과 더불어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에 써달라고 전달했다.
(주)동원제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9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읍시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정읍경실련에도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돌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올해 들어선 지난 12일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입원치료중인 동료 사우를 돕기 위한 280만원의 성금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으며 신규 직원 채용시 지역주민 위주의 우선 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고용창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장성의 계열사와 더불어 지역 농산물인 단풍미인쌀로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보리수매의 어려움을 듣고 4개월여 동안 보리혼합 중식을 이용하기도 했으며 외주 사업 발주시 정읍관내 업체를 우선 시공업체로 선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열성이다.
각종 주변 지역행사 도우미로도 활동이 활발한 (주)동원제지 직원들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매월 급여에서 5000원씩 공제해 전달하는 ‘작은 실천 모임’도 결성해 5명의 학생들에게 월 20만원을 덕천면사무소 경유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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