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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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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효’
  • 정읍시사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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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바람나는 경로당 만들기’ 경로당 활성화사업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장호)에서 시행한 ‘2006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신 바람나는 경로당 만들기’ 경로당 활성화사업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경로당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복지회관 단독이 아닌 정읍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시체육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를 문화.교류.쉼터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생산적, 교육적 공간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도.지원하며 나아가 인적.물적인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작은 노인복지회관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회관에서는 정읍관내 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체조, 요가, 에어로빅 등의 건강증진프로그램과 민요, 수지침, 노래교실 등의 문화교육프로그램, 중.간식지원, 이.미용서비스 등 후생복지프로그램, 욕구조사 등 경로당활성화 1차 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호응과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이 중 15개 경로당을 재선정해 유관기관, 경로당대표자, 프로그램강사 등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건강검진, 교통안전교육, 경로당 나들이 등 1차 사업보다 더 심도 있는 내용을 추가 2차 사업을 진행하고 그 결실로서 지난 11월 15일 ‘얼씨구절씨구 어울마당’ 발표회를 개최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는 해당 경로당을 중심으로 경로당문화가 바뀌어가는 변화로서 나타나고 있다.

그 예로 태인 중앙경로당과 이평 대독경로당에서는 최근 경로당활성화사업을 통해 배운 요가, 수지침, 단전호흡 등이 어르신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으며 여가활동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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