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아시안게임 레슬링 금메달 한태영선수 대대적 환영
지난 19일 오전 11시 아버지 한재익(62세)씨 등 가족과 강 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고향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식에서 불굴의 의지와 투지로 정정당당한 경기 끝에 2:0으로 화끈한 금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한태영선수를 따뜻하게 환대했다.
한편 태인 시산리 출신의 한 선수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의 아스피어홀에서 열린 그레꼬로만형 96kg급 결승에서 이란의 마수드 하셈 자데를 월등하게 제압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강 시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등 크나큰 어려움을 이기고 운동에 매진, 금메달의 값진 성과를 이룬 한 선수야말로 우리 정읍인의 자긍심과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정읍을 세계에 떨친 큰 자랑”이라고 치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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