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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김공순 할머니에 온정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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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김공순 할머니에 온정 답지
  • 정읍시사
  • 승인 2006.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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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장․정읍경찰서장 등 성금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칠보에서 부상을 당한 장애인 할머니에게 따뜻한 손길이 계속 되고 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유금섭 전북지방경찰청장과 한기만 정읍경찰서장, 주홍식 칠보파출소장 등은 마음을 모아 35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마련해 칠보면 김공순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올해 69세 김공순 할머니는 기초생활 수급자이면서 시각1급 장애인으로서 정읍시의 도움을 받아 힘든 생활을 꾸려오고 있던 중 지난해 11월 12일 마을 앞길에서 넘어지시면서 허리골절의 중상을 당했다.

이후 20일 힘겹게 퇴원해 지금 현재는 딸인 태인면 오공리 김옥화씨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이 또한 어려운 사정으로 치료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딱한 사정을 접한 유 청장 등이 김할머니 돕기에 적극 나선 것.

한편 이외에도 칠보면에서는 와우리 와우농장대표 이경연씨(51세)가 불우이웃을 도와달라고 50만원을, 칠보제일교회 목사 창동수씨(53세)가 80만원을 칠보면에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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