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를 받은 이 소녀가장 자매는 6년 전 부모(성명불상)가 함께 서울인근지에서 노점상을 하며 궁핍한 생활을 해 오던 중 채무관계로 괴로워하던 어머니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 또한 채권자들의 시달림에 못 이겨 집을 나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차였다.
류영선 지구대장은 이와 관련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일일이 돌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따뜻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뜻 깊은 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