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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솜씨 돋보인 정읍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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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솜씨 돋보인 정읍시 우수기관 선정”
  • 변재윤
  • 승인 2006.12.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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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06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도 2006년도 지적행정실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정읍시가 2006년 한해 결산 시기를 맞으면서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가 줄을 이었다.

가장 최근만 해도 전국 1~2위 규모의 축산세를 자랑하는 정읍시가 농림부에서 평가한 ‘2006년 가축방역 특별포상제’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시는 ‘국립청소년수련원’을 정읍에 유치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읍지역이 적지로 평가를 받아 전북도가 2008년도 국책사업으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주에는 정읍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행자부가 전국 지자체의 지방세입 및 세출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건전성 및 효율 성 등의 지표를 타 자치단체와 비교, 분석한 결과 정읍시는 'A등급'의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결실은 알찬 정읍시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선4기 시장 취임이후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등 열린 시정 구현을 강조하며 재정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 제고 및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재정 운영을 강화 등에 총력을 쏟아온 강 광시장의 남다른 노력의 대가로도 평가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으로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를 줄여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 분야 및 SOC 확충 사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방재정 공시 등을 통해 시정의 살림살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재정운영의 노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정읍시는 특히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재정자립도가 14%의 열악한 실정임에도 자체수입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한정된 예산범위 내에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자부는 각 지자체의 재정 상태와 재정운영의 개선.노력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 등을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 전북도 2006년도 지적행정실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또 정읍시는 전북도가 주민편익 위주의 지적행정 구현 및 시.군간 경쟁을 통한 지적제도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실시한 ‘2006년 지적행정실적평가’에서 정읍시가 시부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한 지적행정실적을 종합평가 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부동산특별조치법의 운영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지적업무를 실현함은 물론 지적행정민원업무 및 진정민원 등에 대한 적정 처리로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도로명판 설치로 토지정보의 공동 활용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확한 지적관련 정보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추진된 정읍시의 지적분야 주요 내용을 보면 7,512필지의 토지이동 등을 전산처리했고 토지표시변경등기촉탁을 통해 4억1천300만원의 등기 수수료를 덜어주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에 대한 주력적인 홍보와 철저한 업무를 통해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6천500건의 확인서를 접수 처리했고 지역내 도로에 도로명판 1,320개를 설치, 도로와 건물을 기준으로 부여하는 새주소 부여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했다.

시는 이밖에도 766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회관에 마을 모양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내 집의 위치 및 모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선 4기 달라진 시정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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