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제일가는 정읍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 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이 제3회 정기총회에 즈음 “지난해 11월 30일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연 클러스터 협약 체결을 통해 정읍시 수박연구회의 발전 기틀이 마련됐다”며 2007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시설원예사업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농가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꼽으며 “회원간 유대강화 바탕위에 정읍시 수박연구회가 시설원예산업을 맨 앞에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읍시 수박연구회장으로서 지난달 전라북도 수박동호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은 “정읍을 비롯 고창.장성 등 도내 수박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아 만든 수박재배관리 책자를 배포하고 정보교류와 기술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고당도 수박을 부산.경남지역의 매가마트에 납품예정이며 기능성노랑수박도 이마트에 납품 요청이 들어 왔다”면서 “정읍시 수박연구회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강 광 시장님과 김원봉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정읍시 수박연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큰 도움을 주신 은종선 전북수박특화사업단장(전북대 교수)를 비롯 원광대.익산대 교수님과 김대향 고창수박시험장장, 유영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손사선 정읍원협조합장, 품종개발과 유통에 도움을 주신 신젠타 종묘회사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