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 시장 첫 간부회의서 차질 없는 시정 ‘당부’
“시장을 중심으로 각 국.실.과장은 물론 시 산하 전공무원이 힘을 모아 2007년을 시민 불편 없는 원년으로 만들자!” 지난 5일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강 광시장이 “행운의 해인 올해는 단 한건의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강 시장은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내장산 관광안내소의 내실 있는 운영, 파손된 도로의 신속한 복구, 샘골봉사대의 적극적인 운영과 정읍역 앞 택시 승강장 거부 행위에 대한 강력단속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들을 일일이 들며 “국.실.과장이 현장을 직접 확인함은 물론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난해 정읍시 출범이래 가장 많은 국비인 1천618억원을 확보함은 물론 재정.도로교통.농축산 등의 분야에서 중앙기관을 비롯한 전북도의 업무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알찬 결실을 거뒀다”며 “이 결실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정읍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자”고 재차 강조.
강 시장은 이와 함께 “2007년 내장산 겨울축제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우리 정읍이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뒤 “수려한 산세를 배경으로 하는 설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내장산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색다른 겨울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한겨울 흥과 낭만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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