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소성면사무소에 답지한 기탁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주)씨티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기씨(48세, 소성면 등계리)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소성면은 어려운 이웃을 각 마을별로 80여세대를 선정하여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고교리 재경마을 이재오씨 사위인 이성원씨(47세, 대전 가오동 거주)가 쌀, 라면, 휴지 등 2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고, 주동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경례(58세, 소성면 주천리 339-3)씨도 30만원을 기탁했다.

소성교회(목사 김근호)에서도 16세대에 64만원 상당의 연탄과 20㎏기준 쌀 각 1포를 전달했고 애당리 임성규씨(36세)씨도 40㎏기준 쌀 1포를 노인양로시설인 양지원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