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서는 학부모, 우뚝 서는 아이들, 현장에서 실천하는 학부모회를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라며 당일 취임사에 나선 권승길 신임회장은 교육개혁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와 지부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먼저 교육현안에 대한 올바른 입장 견지와 교육운동에 대한 중장기적인 목표, 방향 정립으로 지부정책역량을 강화 등의 청사진을 들고, 대학입시제도 개혁 중장기적 방향정립 논의의 틀 마련, 학생 인권 문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교육 정상화 및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사업 강화 그리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조례제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며 지부·지회 회원들과의 다양하고 민주적인 소통 구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승길 신임회장은 지난 89년 협성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 목회대학원을 거쳐 현재까지 기독교 대한 감리회 호남선교연회 전북지방 염광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시 가정폭력상담소 이사, 웨슬리 사회복지연구소 사무총장, 사)사립문고협회 우리문고도서관 대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또 권 회장은 현 정읍동신초등학교 운영위원이며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본부 정책위원, 사이판신학교 기독교윤리 교수, 협성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정읍 기독교 교회 협의회(정읍 NCC) 총무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사)참교육학부모회 전북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2007년부터 2년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 선출도 이뤄 전주지회장에 임혜순회원, 정읍지회장에 장세희회원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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