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 김세동씨 고추밭 2500평 고추따기 및 고추대 제거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재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 도모 및 적기 농작물 수확으로 일년간 힘들게 재배한 농작물을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공급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
또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같은 달 24일부터 31일까지 총 6일 동안 고부면 앵곡 김재수 농가외 5개 농가에 대해 이뤄졌으며 하루 근무하고 하루 쉬는 비번 직원들까지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돕자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들었다.
현재 농촌에서는 폭우 피해 및 계속된 비로 인하여 참깨 및 고추 등의 수확기임에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미처 수확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욱이 돈을 주고 일손을 구하려 하여도 구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가을 채소 파종조차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러한 실정 속에서 소방서 직원들의 수혜자를 받은 신태인읍 김세풍씨는 “날마다 수고하시는 소방관들이 이렇게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도 정읍소방서 직원들은 농촌형 도시인 정읍에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전해진(정읍소방서)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