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재향군인회 제4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목) 강 광 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을 포함한 시의원, 차종윤 재향군인회 전북도회장, 신 철 105연대 4대대장, 조규성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지부장, 김석화 6.25참전동우회 정읍지회장, 손계남 상이군경회 정읍지회장, 전길창 무공수훈자회 정읍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재향군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박진상(사진.정읍시의회 의장) 회장에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준(사진.리준기획 대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수호에 앞장서며 주한미군 한미방위동맹 강화를 지원하고 국가보안법을 굳게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왜곡된 역사 인식과 오도된 안보관을 가진 시민 계몽과 시민의 마음에 와 닿는 공익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향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명예심과 도덕성이 높은 위국충정의 향군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김선호 이사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안재중 상교동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조기선 칠보면 부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홍성용(배영중 3년)군과 이재근(정주고 2년)군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육금열 덕천면 회장의 낭독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건설의 주역으로서 부여된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