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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시설 현대화로 단풍미인 쌀의 품질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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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시설 현대화로 단풍미인 쌀의 품질을 높여라!”
  • 정읍시사
  • 승인 2007.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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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읍 우령리에 최첨단 단풍미인 쌀 가공시설 들어서
정읍시의 대표적 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의 품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신태인읍 우령리 소재 현대RPC 단풍미인 쌀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됐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완공된 이 가공시설은 지난해 9월에 착공한 이래 12월말 완공돼 이달부터 시험 가동 중이다.

이번 최첨단 도정시설을 갖춘 가공시설의 완공으로, 보다 위생적이고 고급화된 단풍미인 쌀 도정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95년부터 가동된 현대RPC는 그간 시설의 노후화로 수리하여 단풍미인 쌀과 자체 브랜드 쌀을 생산해왔고 그간 여러 차례 대형마트에 입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낡은 시설을 통한 가공을 이유로 뜻을 이루지 못하던 중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공시설 현대화에 지난해 시 보조 4억원, 자부담 6억원 등 모두 10억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현미부와 정미부를 완전히 분류했으며 현미가공시설은 심야전기를 이용하여 무인으로 도정하고 이상이 있을 시에는 핸드폰으로 이상 시스템을 통보해주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정미가공시설은 먼지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밀폐된 공간으로 위생에 철저를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협RPC 통합사업단의 가공시설 현대화에 20억원을 투자했고 서울소비지RPC에 13억원을 지원하는 등 단풍미인쌀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농림부의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받게 되는 국비 22억원을 투자해 단풍미인쌀 명품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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