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대표음식 발굴조사 용역보고회
정읍지역 대표음식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지역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읍지역대표음식발굴조사용역’ 보고회가 지난 24일 정읍시청에서 있었다. 정읍시 관광 및 음식관계 공무원과 음식업 관련 종사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쇠고기와 노랑고구마 등 정읍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8종의 농산물로 만든 ‘크림소스를 곁들인 안심메달리온’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강 시장은 “정읍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려면 볼거리, 놀거리와 함께 풍부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읍만의 전통음식 관광 상품화와 함께 새롭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먹거리여행 명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전북과학대학 산학협력단 최옥범 교수는 “품질 좋고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메뉴를 개발하여 정읍의 이미지에 맞는 음식을 브랜드화해 널리 보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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