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증진의 산실인 정읍시보건소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언제라도 찾아와 건강 관련 상담과 프로그램을 이용,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건강의 적신호가 울리는 주 연령대인 4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병 예방클리닉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동맥경화 무료 검진과 함께 운동법을 제시하게 되며 한방 기공체조를 이용한 만성질환자 질병 관리와 성인병 예방을 위한 한방기공 체조교실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한다.

또 임산부와 그 가족들을 위한 한방 산전.후 육아교실도 마련해 한방 건강 양생법과 한방 육아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월 보육시설 및 유치원에 영양식단 제공 서비스를 펼치고 노인건강증진 클리닉도 열어 골다공증, 무료검진과 수치료기 무료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담배를 끊고자 하는 사람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금연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상담 및 약물요법을 통해 금연성공을 돕고 흡연의 폐해 등을 수시로 알려 금연동기를 부여하는 등 2007년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한 시민들의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