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삶의 질을 가늠하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격차 해소가 사회적.경제적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보통신부가 농촌지역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음영지역 해소에 나서 농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사업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국비 25%, 지방비 25%, KT 50%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이의 일환으로 정읍시는 지난해 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 109개 마을의 음영지역을 해소했고 올해도 3억6천9백만원을 들여 18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읍시 전 지역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을 추진한 조영식담당은 “이로써 농촌지역의 정보접근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정보수집 및 농촌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