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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업의 경쟁력 높이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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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업의 경쟁력 높이기 ‘박차’
  • 정읍시사
  • 승인 2007.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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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한우 친환경시범목장 조성 등 주력
강 광시장 사업비 확보 중앙부처 잰걸음


도내 축산의 23%를 점하고 있는 대표적인 축산도시 정읍시가 양적 규모에 걸맞은 질적 고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단풍미인한우 친환경시범목장 조성과 동물유전자원센터 건립 유치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장산 주변 10만평에 조성될 예정인 단풍미인한우 친환경 시범목장은 2008년 완공예정으로 모두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

축산부산물을 자연순환형으로 환원하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될 시범목장은 단풍미인한우를 체계적으로 사육, 차별화된 최고급육을 생산하고 올해 완공예정인 단풍미인한우 홍보관과 연계돼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옹동면 산성리 일원에 동물유전자원센터를 유치키로 하고 농림부를 상대로 유치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전국 제1의 축산지역인 정읍은 광활한 농경지와 친환경유기농업이 발달, 동물유전자원센터가 건립의 최적지”라며 “특히 신정동 정읍방사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 평가연구소 등 첨단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생물.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지난 16일 국회 및 국무총리실을 방문한데 이어 18일 농림부를 방문해 박해상 차관과 실무국장을 만나 친환경시범목장 조성에 대한 예산지원에 대해 요청했다.

이날 강 시장은 “한우 개량과 축산물 브랜드화 사업 추진 및 친환경유기축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의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로 정읍을 FTA 및 수입 개방의 파고를 극복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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