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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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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 학술대회’ 개최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6.09.29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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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주관한 2016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가 지난 9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정읍시민대책위원회와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유족회 등 동학 관련 단체 회원과 재경시민회원 등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 1부에서는 전북대 하우봉 교수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 2부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성지로서의 정읍의 역할(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과 ‘전주화약 체결의 전후 동향(청암대 교수)’, ‘한국사 교과서에 나타난 동학농민혁명과 전주화약(안양 부흥중학교 교수)’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추진과 전주화약(성주현 청암대 교수)’을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별 토론자로는 각각 임형진(고려대)씨와 최혜주(한양대), 김상현(전쟁기념관), 조규태(한성대)씨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김생기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검토하고 전주화약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재평가를 위해 보다 더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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