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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초생활수급자 도내 3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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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초생활수급자 도내 3번째로 많다
  • 정읍시사
  • 승인 2007.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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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26.249명에 11.755명 9.28%
정읍시의 인구수 대비 기초생활수급자가 도내 14개시군 가운데 김제, 부안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정읍시 전체인구는 126.249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1.755명 9.28%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인구수 대비 평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6.37%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김제 11.1%, 부안 9.35%에 이어 세 번째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전북도 6.37%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임을 감안한다면 정읍의 빈곤층 비율이 전국 최고수준에 속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정읍이 최근 수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유출로 소비와 생산력이 급격히 감소한 것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인인구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전주시의 경우 3.88%로 그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필요한 급여를 행하여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민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인 ‘최저생계비’를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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